내일 날씨, 중부지방에 장마전선 폭우…전국 기상특보
내일 날씨, 중부지방에 장마전선 폭우…전국 기상특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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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중부지방에 장마전선 폭우…대구 울산 폭염특보 "열대야"

전국 기상특보, ▫︎ 호우주의보 : 세종, 충청남도(계룡, 청양, 부여, 공주)
▫︎ 폭염주의보 : 울산, 대구, 경상남도(양산, 합천, 함양, 창녕, 함안, 밀양, 김해),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예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일요일인 내일(28일)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전북과 경북에는 아침까지, 중부지방에는 밤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 기상특보
기상청 / 기상특보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남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된 곳이 있는 가운데 충청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경기도와 강원영서, 남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서해 5도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내륙은 20∼60㎜, 전북, 경북 동해안은 5∼40㎜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한편 중부지방은 지난 24일부터 이미 100~200mm 가량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까지 더해져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고,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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