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축제, 하동군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26~28일 개최
섬진강 축제, 하동군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26~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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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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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축제 개막, 하동군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26~28일 개최

제5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개막,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하동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알프스하동 섬진강! 황금재첩을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3개를 비롯해 ▲재첩 프로그램 3개 ▲공연·전시 10개 ▲수상·육상·모래 10개 ▲식전·개막·연관행사 6개 ▲특별행사 1개 등 모두 4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섬진강에 바지선을 띄워 만든 수상무대를 주무대로 꾸미고, 주무대 앞 백사장에 대형 그늘 막과 물 터널을 설치해 시원한 강물을 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황금(은)재첩을 찾아라’는 대표 프로그램은 섬진강 모래 속에 숨겨둔 황금(은) 모형의 재첩을 찾는 이에게 순금(은) 1돈짜리 황금(은) 재첩을 준다.

‘황금(은)재첩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모두 5차례 열려 황금재첩 200개와 은재첩 250개를 축젤르 찾은 관광객에게 주어진다.

또한 26일 오후에는 지난 반세기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준 섬진철교에서 ‘알프스 하모니철교’ 개통식이 열린다. 

알프스 하모니철교는 경전선 복선화사업으로 폐선된 섬진철교를 알프스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고자 ‘하동읍 시가지 폐철도 공원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돼 이날 하동·광양·구례 등 섬진강 이웃사촌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통을 축하한다.

부대행사로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섬진강 재첩판매·시식관,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관, 풍선아트전, 하동녹차제품 홍보·판매관, 공기캔 홍보관, 목재DIY체험관, 농산물가공센터 홍보관, 인근 시·군 홍보·판매관, 맘 프리마켓 등이 준비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주무대를 강물 위의 수상무대로 옮기는 등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만큼 황금재첩의 행운도 얻고 무더운 여름철 피서와 축제를 동시에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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