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K리그, 호날두 '호우경보' 수중전 예고...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날씨
유벤투스 K리그, 호날두 '호우경보' 수중전 예고...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날씨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7.26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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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K리그, 호날두 '호우경보' 수중전 예고...K리그 취소 계획 없다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KBS2 중계방송

전국 기상특보, ▫︎ 호우경보 : 서울, 인천,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홍천평지, 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
▫︎ 호우주의보 :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충주, 청주), 충청남도(서천, 홍성, 보령, 아산, 천안), 강원도(강원중부산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횡성, 원주, 영월), 전라북도(군산)
▫︎ 폭염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오늘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K리그 선발팀 팀 K리그와 이탈리아 유벤투스FC의 친선경기가 수중전으로 열릴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늘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유벤투스 경기는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면서 "지금 상황에선 취소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프로연맹은 '친선경기 비 와도 문제없다'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서울 월드컵경기장 전체 좌석의 80% 이상이 지붕으로 덮여 있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비를 맞지 않고 관전할 수 있다"면서 "또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출구를 나와 100여m만 걸으면 경기장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 선수단은 전세기를 이용해 잠시후 낮 1시께 도착해 팬 미팅과 팬 사인회를 연 뒤 친선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친선 경기가 열리는 서울을 비롯 경기도와, 인천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홍천평지, 춘천, 화천, 철원)에는 호우경보가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충주, 청주), 충청남도(서천, 홍성, 보령, 아산, 천안), 강원도(강원중부산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횡성, 원주, 영월), 전라북도(군산)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령중이다.

하지만 대구,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지역에는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밤에는 열대야까지 예보됐다.

한편 유벤투스와 팀K리그의 친선 경기는 KBS2, POOQ, 옥수수 5GX관 멀티뷰에서 생중계한다.

친선 경기 생중계로 ‘태양의 계절’과 ‘연예가중계’가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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