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숙 PBA 당구 우승, 임정숙-서한솔 결승전...중계방송 SBS스포츠

신한금융투자 챔피언십, 결승 임정숙 우승, 세트스코어 3대0 승

4강 임정숙-이지연, 서한솔-나미코 2대1로 꺾어

임정숙이 LPBA 투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서울 잠실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LPBA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임정숙은 서한솔을 세트스코어 3대0(11-4, 11-7, 11-10)으로 꺾고 우승했다.

1차 투어에서 16강에서 탈락했던 임정숙은 우승 상금 1500만 원과 함께 랭킹 포인트 1만5000점을 획득한 그는 우승 소감을 밝히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임정숙과 서한솔은 4강에서 각각 이지연과 하야시 나미코(일본)를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한솔은 준우승으로 480만 원과 랭킹 포인트 4800점을 얻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당구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뉴 스타’에 등극했다.

공동3위가 확정된 이지연과 나미코는 각각 150만원 상금과 랭킹포인트(1500점)를 받는다.

류기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