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인권 침해 사범 90명 검거
해경 인권 침해 사범 90명 검거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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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인권 침해 사범 90명 검거

해양 경찰이 ‘뱃일이 서툴다’며 하급 선원을 폭행하거나 성추행하는 등 인권침해 행위를 일삼은 90명을 검거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해양 종사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84건을 적발하고, 관련자 90명을 검거했다고 21일밝혔다.

이번에 적발한 이들은 대다수가 선장, 항해사, 기관사 등 상급 선원으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경찰이 추진 중인 해양에서의 5대 생활 불법 척결 중 인권침해 행위는 중요한 과제”라며 “피해를 당하거나 피해사실을 목격할 경우 해양경찰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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