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스프링보드, 셰쓰이 세계선수권 2연패
2위는 517.85점을 올린 차오위안(중국), 3위 잭 로어(영국·504.55점)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한 번의 실수 탓에 메달은 놓쳤지만, 올림픽 정식 종목인 3m 스프링보드에서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됐다.
우하람은 1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78.80점을 얻어 4위에 올랐다.
우하람은 1m 스프링보드 4위,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10위,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6위 등 이번 대회 현재까지 치른 종목에서 모두 톱 10에 진입했다.
이에 우하람은 19일 10m 플랫폼 개인전에서 결승 진출을 노린다. 결승에 진출하면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 이어 두 장의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확보하게된다.
3M 스프링보드에서 우승은 셰쓰이(중국·545.45점)가 차지했다. 셰쓰이는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517.85점을 올린 차오위안(중국), 3위는 잭 로어(영국·504.55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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