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KBO리그 전반기최다 안타 신기록...프로야구 두산-KT전
프로야구 순위, SK, 키움, 두산, LG, NC, KT, 삼성, KIA, 한화, 롯데 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KBO리그 전반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페르난데스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3회까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130번째 안타를 날린 페르난데스는 1999년 이병규가 세운 최다안타 129개를 재치고 KBO리그 전반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페르난데스는 두산이 0-2로 뒤진 3회 말 1사 1루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쿠바 출신인 페르난데스는 전날까지 타율 0.336으로 부문 3위에 올랐다.
한편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10차전이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다.
이밖에 잠실, 문학, 고척, 청주에서 프로야구 주중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 18일 경기 일정 및 선발 투수, 중계방송 채널
잠실구장, KT(알칸타라)-두산(이용찬) - SPOTV2 중계방송
문학구장, LG(차우찬)-SK(이원준) - KBS N 스포츠 중계방송
광주구장, 롯데(레일리)-KIA(양현종) - SBS 스포츠 중계방송
고척구장, 삼성(원태인)-키움(브리검) - MBC SPORTS PLUS 중계방송
청주구장, NC(프리드릭)-한화(서폴드) - SPOTV 중계방송
한편 17일 현재 프로야구 순위는 SK, 키움, 두산, LG, NC, KT, 삼성, KIA, 한화, 롯데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