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출전 한국 선수, 강성훈ㆍ김시우ㆍ안병훈 등
디오픈 출전 한국 선수, 강성훈ㆍ김시우ㆍ안병훈 등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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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출전 한국 선수, 강성훈ㆍ김시우ㆍ안병훈 등

JTBC골프, 전경기 중계방송(1R 7월 18일 오후 2:30, 2R 7월 19일 오후 2:30, 3R 7월 20일 오후 6:00, FR 7월 21일 오후 5:00)

148회째를 맞는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075만 달러, 우승상금 193만 5천달러)’에 8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디오픈’은 오늘(1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 / 7,344야드)에서 펼쳐진다.

디오픈 챔피언십 골프대회에 한국 선수가 8명이나 출전하는 것은 2017년 이후 2년만이다.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성훈(32, CJ대한통운)과 안병훈(27, CJ대한통운), 김시우(24, CJ대한통운), 임성재(21, CJ대한통운)가 선봉에 나선다.

강성훈은 지난해 디오픈에서 공동 67위에 머물렀지만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투어 진출 8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페덱스컵 포인트 경쟁에서 25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지난 시즌 디오픈에서 공동 5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시우도 지난해 디오픈에서 강성훈과 같은 공동 67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2017년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시즌 PGA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임성재의 활약도 기대된다.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을 통해 디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한 황인춘(45, 디노보)과 장동규(31)도 첫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주관한 ‘SMBC 싱가포르 오픈’을 통해 출전권을 손에 쥔 문도엽(28, DB손해보험)과 일본투어 미즈노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디오픈에 참가하는 박상현(36, 동아제약)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한편 156명의 출전 선수들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2시 35분(현지 시간 아침 6시 35분)부터 ‘메이저 대회’의 특성을 살려 1번홀에서만 출발하는 원웨이(One-way) 방식으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이기도 한 JTBC골프에서는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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