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재향군인회, ‘평화통일기원 웅변 및 백일장대회’ 개최
광주․전남재향군인회, ‘평화통일기원 웅변 및 백일장대회’ 개최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7.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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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재향군인회(회장 나종수)는 18일 오전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1층 문화공감홀 및 광주공원 현충탑 일대에서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평화통일기원 웅변 및 백일장대회와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웅변 및 백일장대회는 남과 북이 70여년을 서로 적대시 했던 한반도에 최근 남북, 북미 정상이 만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구상에 남아있는 냉전체제를 허물고, 항구적인 평화를 구축하고자, 전쟁이 아닌 평화로운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호국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내일의 안보주역인 초중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 주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초중고학생과 대학생, 일반인까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교육청과 24개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의 협조 아래 우수한 학생들이 다수 참가했다.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보훈처장상을 비롯한 시·도지사와 교육감 등 기관 단체장과 대학 총장상 등이 45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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