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남에 호우특보, 태풍 다나스 북상 중 이동경로 주시...전국 기상특보
내일 날씨, 전남에 호우특보, 태풍 다나스 북상 중 이동경로 주시...전국 기상특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17 1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기상특보, ▫︎ 호우특보 : 흑산도.홍도, 전라남도(진도, 신안(흑산면제외), 완도, 해남)
▫︎ 폭염주의보 : 서울,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고양)

태풍 다나스 북상 중, 19일부터 주말 제주도, 광주 전남 영향권

18일 오전까지 전남 곳곳에 차례로 호우 예비특보 발령, 광주 세계수영대회 하이다이빙·오프워터 수영대회 일정 조정 가능성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17일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일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중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이날 밤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에 따라 이날 밤을 기해 전남 진도, 완도, 신안군 흑산도·홍도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오는 18일 오전에는 무안, 영광, 함평, 영암, 해남, 신안(흑산면 제외)과 여수, 고흥에 차례로 호우예비특보가 발령 확대되겠다.

18일까지 광주·전남 지역 예상강수량은 50~100㎜다. 지역에 따라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더욱이 오는 19일께부터 주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예상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지역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내일(18일)은 2019 광주 세계수영대회 야외종목인  수구·오픈워터 경기가 펼쳐진다. 강수량이 많지 않으면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리지만, 비가 거세지거나 강한 바람이 불 경우 경기가 연기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