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유신고 우승, 강릉고 준우승...유신고 허윤동 MVP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유신고 우승, 강릉고 준우승...유신고 허윤동 MVP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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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유신고등학교 우승, 강릉고등학교 준우승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 유신고-강릉고 7대0

유신고가 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치했다. 지난달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이은 2연패를 기록했다.

유신고는 1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스포츠조선·조선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결승전서 강릉고에 7대0 완승을 거두며 처음으로 청룡기 결승에 올라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회 최우수 선수는 이날 선발로 나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유신고 허윤동에게 돌아갔다.

허윤동은 이날 7이닝 동안 2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 5경기에 모두 등판해 21이닝 7안타 무실점의 완벽투. KT 위즈에 1차지명된 소형준도 8회에 등판,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강릉고는 2007년 이후 12년만에 다시 정상을 노렸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준우승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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