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날씨, 서울 경기 호우특보...장마전선 국지성 소나기
서울 날씨, 서울 경기 호우특보...장마전선 국지성 소나기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7.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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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날씨, 서울 경기 호우특보...서울 도봉·강북 57.5㎜…관악·구로·중구는 '0'

전국 기상특보, ▫︎ 호우경보 : 경기도(용인, 고양)
▫︎ 호우주의보 : 서울, 경기도(성남, 광주, 안성, 하남, 평택, 남양주, 구리, 의정부, 포천)

기상청 날씨누리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과 경기 등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며 곳곳에 호우 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기 용인시와 고양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다.

서울, 경기 의정부·안성·광주·평택·포천·성남·구리·남양주·하남·고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오늘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서울의 경우 강서구와 금천구 등 서쪽지역에는 소나기가 거의 내리지 않는 반면, 성동구와 강남구 등 동쪽지역에는 시간당 30m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등 지역간의 강우 강도와 강수량의 편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호우특보가 발표된 동일 시군에서도 지역간의 강수량의 차가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오늘과 내일(16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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