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방글라데시, 공식 방문
이낙연 방글라데시, 공식 방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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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중이다.

방글라데시를 공식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현지시간)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외교·안보, 무역·투자 등에서의 한·방글라데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방글라데시 공식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방글라데시 공식방문

한국과 방글라데시는 1973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양국 교역액은 2016년 14억5천만 달러에서 2017년 15억7천만 달러, 지난해 15억8천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도착한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회담하고 모하마드 압둘 하미드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어 저녁에는 하시나 총리가 주최하는 공식 만찬이 예정돼 있다.

하시나 총리는 방글라데시 독립과 건국을 이끌어 국부로 존경받는 라흐만 초대 총리의 장녀로, 지난해 12월 총선에서 그가 이끄는 아와미연맹이 압승해 총리 4선에 성공하는 등 장기 집권 중이다

한편 이낙연 총리는 영원무역 현지 공장을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을 격려한다.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등을 생산하는 영원무역 다카 공장은 1993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9천4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이 총리는 이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현장인 간호전문대학원을 방문하고,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하는 한·방글라데시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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