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흉기 휘둘러 지인 숨지게한 40대 긴급체포
광주 북부경찰서, 흉기 휘둘러 지인 숨지게한 40대 긴급체포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7.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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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폭력 사건 합의 위해 만나, 흉기 휘둘러 지인 숨지게한 40대 긴급체포

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모(4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54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한 도로에서 흉기로 A(39)씨의 가슴 등을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술을 마시던 A씨와 다툰 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와 A씨는 지난 4일 A씨를 주점에서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박씨는 합의하기 위해 A씨를 다시 만났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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