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우하람-김영남 결승행...오늘밤 메달 도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396.10점을 받아 3위로 결승에 오른 우하람은 13일 오전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예선에서 김영남과 조를 이뤄 6차 시기 합계 376.47점을 기록했다.
25개팀 중 5위에 이름을 올린 두 선수는 상위 12개팀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가뿐히 손에 넣었다.
두 선수는 이날 오후 8시45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3위 안에 들면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도 확보할 수 있다.
우희람-김영남 두 선수는 3m 싱크로나이즈로 벌써 4번째 세계대회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처음 나선 2013년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했고, 2015년 카잔(러시아)에서는 15위로 예선 탈락했다. 2년 전 부다페스트에서는 8위로 최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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