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12~28일까지...12일 개막식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12~28일까지...12일 개막식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7.12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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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12~28일까지...세계 194개국 국가대표 2,600여 명 참가

광주 셰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 12일 밤 광주여대 개최

전세계인의 수영축제인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 개막식과 함께 개막해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수영대회 전야제 / 조직위
수영대회 전야제 / 조직위

12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94개국 2천 6백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수영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북한은 정부와 국제수영연맹의 잇따른 참가 요청에도 아쉽게 답변없이 불참하게 됐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남부대시립 국제수영장을 비롯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수영경기장,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수영경기장, 조선대학교 하이다이빙경기장에서 경영과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등 6개 종목 76개 세부경기로 펼쳐진다. 

각 종목별로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선 경영과 다이빙이, 남부대 축구장에선 수구가 열리고 아티스틱 수영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축구장, 오픈워터 수영은 여수엑스포 해양공원에서 각각 펼쳐진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은 이날 밤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빛의 분수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7백여명이 출연하는 주제 공연은 전 세계 물이 민주․평화의 정신을 품고 하나의 물결로 솟구치고 광주의 빛으로 치유된다는 메시지를 표현한다. 

이어 참가국기 입장과 개회선언, 대회기 입장, 선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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