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 컬스데이 4년만에 국가대표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 컬스데이 4년만에 국가대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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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 컬스데이 4년만에 국가대표

경기도청 여자컬링 '컬스데이'(스킵 김은지)가 4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경기도청 여자컬링 대표팀은 1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한국 컬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춘천시청(스킵 김민지) '팀 민지'을 6-5로 물리쳤다.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은 준결승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팀 킴' 경북체육회(스킵 김경애)를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컬링 선수권대회 우승팀은 2019~2020시즌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은 2015~2016시즌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올해 2월 동계체전에서 우승한 경기도청은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정상까지올랐다.

경기도청의 스킵 김은지와 서드 엄민지는 2014 소치올림픽 당시 국가대표였다. 여기에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가 합류해 현재의 팀이 됐다.

한편 2018~2019시즌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팀 킴' 경북체육회를 꺾고 태극마크를 단 춘천시청은 2018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우승,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여자컬링 세계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경기도청에 아쉽게 패배하면서 2년 연속 태극마크를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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