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운천호수에 유등과 거리등 달아 야경 연출
광주 서구, 운천호수에 유등과 거리등 달아 야경 연출
  • 정성용 시민기자
  • 승인 2019.07.1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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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서석대. 5.18탑' 형상화

광주의 중심인 운천호수에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 서석대와 5.18국립묘지 추모탑을 형상화한 유등이 띄워졌다.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광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유등을 띄워 호수에 화려한 야경을 만든 것이다.

광주 서구 운천호수의 유등
광주 서구 운천호수의 유등

이 유등은 광주를 상징하는 무등산 서석대, 5.18민중항쟁추모탑을 3~5m 높이로 형상화하고 조명을 넣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셀카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즐거움도 주고 있다.

서구는 또 운천호수 일원 1km 구간 산책로를 따라 홍보용 거리등을 설치해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수변데크 주변에는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가 있는 홍보용 꽃탑이 설치되어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광주수영대회의 성공 개최를 바라는 서구민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대회기간 방문객들이 광주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속 명소인 운천호수는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유등, 거리등, 꽃탑 등 다양한 홍보물과 함께 매주 금요일 야외무대에서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대회 기간동안 음악분수의 분수공연도 매일 6차례 펼쳐져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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