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도의원, 전남 장애인학생 선수 육성시스템 개선 촉구
최명수 도의원, 전남 장애인학생 선수 육성시스템 개선 촉구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9.07.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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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운동부, 선수 발굴‧육성 시스템 개선 요구
장애인 전문지도자 없어 단계별 훈련과 선수관리 안 돼

 

최명수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나주2)
최명수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나주2)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5일 제33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전남도내 장애학생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안정적ㆍ체계적 선수 발굴 및 육성 시스템의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장애학생 선수의 발굴과 육성을 비롯하여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특수학교 운동부를 육성해야 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이나 전국대회 도 대표선수 선발 등 특수학교 체육활동 전반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전남도내 8개 특수학교가 운영되고 있지만 학교운동부는 없는 상황이고, 장애인 전문지도자 또한 없어서 단계별 훈련과 선수관리가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명수 의원은 또“1교 1운동부를 육성하고 이에 맞는 전문지도자도 배치해야하며 전남체육중ㆍ고교에 특수학급도 설치해야 한다”면서“이는 공교육의 책무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동등한 통합교육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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