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이락' 마을활동가 공동체 연대활동 워크숍
광주 서구, '이락' 마을활동가 공동체 연대활동 워크숍
  • 정성용 시민기자
  • 승인 2019.07.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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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누가 만들어갈까. 당연히 주민이다.

그러나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마을에 애정을 가진 마을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공동체 발전을 꾀한다.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마을공동체의 공동발전을 모색하는정보교류 및 협력과 마을정책 제안을 위한 연대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마을활동가 중심의 주도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사진은 6월 24일 가진 마을공동체 '이락' 출범식)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마을활동가 중심의 주도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사진은 6월 24일 가진 마을공동체 '이락' 출범식)

 

서구는 7월 12, 13일 서창 한옥문화관에서 서구만의 특색 있는 마을사업 발굴, 마을활동가 및 마을공동체의 질적 성장, 마을만들기 사업평가, 마을탐방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갖는다.

서구는 마을활동가의 교류와 소통,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에서 즐기자’라는 의미를 가진 ‘이락’을 출범하고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마을넷을 운영키로 했다.

'이락'은 주민주도성을 배양하는 여건 조성, 정보 교류 및 마을정책 제안, 지속적인 마을 자립역량 강화 등로 관 주도 활동에서 마을활동가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마을공동체 간 상호 활동내용 및 노하우 공유・전파, 마을사업 선진모델 사례연구・제시 등의 내용을 담은 “우리의 다짐”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마을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락'은 지난 6월 24일 극락초등학교에 자리한 커뮤니티 공간 '통'에서 서구에서 활동중인 마을활동가 및 공모사업 추진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 40명이 모여 서구 마을넷 ‘이락’의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서구 마을넷 명칭 공모, 운영위원회 구성, 마을넷 출범 취지 및 다짐선포 등을 통해 향후 서구 마을 만들기 사업의 발전적인 방향 등 의견을 제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향후 이락은 마을리더의 발굴・성장도모, 마을사업에 대한 주민인식 변화 등 서구형 마을만들기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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