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승 보인다, LA다저스 샌디에이고, 5대1 앞서...MBC 스포츠 플러스, MBC 온에어 중계방송
류현진 10승 보인다, LA다저스 샌디에이고, 5대1 앞서...MBC 스포츠 플러스, MBC 온에어 중계방송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7.05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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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0승 보인다, LA다저스 샌디에이고, 8회 5대1 앞서

류현진 중계, MBC, MBC 스포츠 플러스, MBC 온에어...류현진 올스타전 마지막 승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3수 끝에 시즌 10승을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오늘(5일) 시즌 10승에 재도전, 8회 현재 LA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 5대0으로 앞서고 있어 3수만에 시즌 10승째를 앞두고 있다.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된 류현진은 이날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홈 구장에서 전반기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해 4경기 째 멈춰 있는 시즌 10승에 재도전했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내줬지만 삼진 5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는 89개였다. 볼넷은 올해 가장 많은 3개나 기록했다.

류현진의 한 경기 볼넷 3개는 지난해 4월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래 1년 3개월 만이다. 평균자책점은 1.83에서 1.73으로 더욱 떨어졌다.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6회 말에는 다저스 주포 코디 벨린저는 6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30호)에 이어 크리스 테일러가 5-0으로 달아나는 희생플라이를 날려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류현진의 10승 도전 LA다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는 MBC, MBC 스포츠 플러스, MBC 온에어에서 생중계 중이다.

한편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스포츠 아나운서는 이날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직접 보며 류현진을 응원했다.

'야구여신'으로 불리던 배지현 전 스포츠 아나운서는 류현진과 지난해 1월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보양식을 챙기며 남편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10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릴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올 시즌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은 당연히 명단에 포함됐다.

류현진으로서는 개인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이다.

한국인 선수는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에 이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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