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에너지 수도·호남의 중심 도시로 힘찬 도약 ’
강인규 나주시장, ‘에너지 수도·호남의 중심 도시로 힘찬 도약 ’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9.07.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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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성과, 포부 밝혀 … “나주발전, 시민행복에 매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혁신도시 시즌2’가속화

 

강인규 나주시장이 1일 7월 정례조회를 통해 민선 7기 출범 1주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 및 포부를 밝히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1일 7월 정례조회를 통해 민선 7기 출범 1주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 및 포부를 밝히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일, 민선 7기 출범 1주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 및 포부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를 통해, “민선 7기 1년은 지난 민선 6기부터 시작한 일들을 튼튼히 다지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시기였다”며, “새로 시작하는 1년 차 시장의 마음가짐으로 현장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더 많이 귀 기울이고자 열심히 뛰었다”는 그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추진한 24개 기념사업은 나주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드높였으며, 올해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선포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향한 담대한 걸음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에너지 분야 주요 성과로 △한전공대 유치, △16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에 따른 ‘혁신도시 시즌1’ 마무리,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 사업 등 에너지신산업 관련 공모사업 7건(1,327억 원 규모) 선정 등을 손꼽았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치매안심센터 개소, △먹거리계획과 신설, △이전공공기관 로컬푸드 공급확대 협약 체결, △푸드플랜 패키지 공모사업 전국 1위 선정 등 보편적 복지, 먹거리 시책 추진 성과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시민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공직 내부의 소통을 강화한 결과 민선 7기 공약 실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며, “결실을 맺고 있는 사업들은 더 키워나가고, 미래 먹거리로 추진하는 시책들은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하반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 △한전공대 설립 지원,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박차, △2조258억 원 규모 에너지수도 비전 현실화 집중,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지정 추진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주,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갖춘 나주형 농업 정착, △속도감 있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복합혁신센터 착공, 악취 해소를 비롯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호남의병 역사공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지금 우리는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느냐, 아니면 현실에 안주하느냐라는 중대 기로에 서있다”며,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우뚝 서고, 호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12만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힘찬 응원, 1천여 공직자의 중단 없는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덧 붙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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