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생가, 태양의 후예 전시품 일부 사라져
송중기 생가, 태양의 후예 전시품 일부 사라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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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생가 (사진=채널A ‘뉴스특급’ 캡쳐) 
송중기 생가 (사진=채널A ‘뉴스특급’ 캡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조정 신청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에 위치한 송중기 생가에서 ‘태양의 후예’ 관련 사진과 전시품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이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결혼을 한 만큼, 생가를 관리하던 송중기 측이 사진을 치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대전 세정골에 있는 송중기의 생가는 송중기의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4대가 살았던 고향 집으로 대중에게 개방된 곳이다.

2017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영되면서 국내외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 후 더욱 인기를 끌었다. 내부에는 송중기의 성장과정과 지난 작품 속 활동 모습이 전시돼 있다.

앞서 생가의 모습이 공개된 채널A ‘뉴스특급’에서 송중기 아버지는 “송중기가 자주 와서 쉬고 간다”며 “송혜교도 내려와 자고 간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7일 각각 법률대리인을 통해 26일 서울 가정법원에 접수한 이혼 조정을 통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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