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개막, 문재인 대통령 푸틴, 한러 정상회담
G20 정상회의 개막, 문재인 대통령 푸틴, 한러 정상회담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6.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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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개막식, 문재인 대통령 푸틴, 한러 정상회담

한구-인도, 한국-인도네시아 정상회담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일본 오사카에서 오늘 개막식을 갖고 개막한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G20 회원국 정상(급) 19명을 비롯해 37개 국가·지역·국제기관의 정상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오늘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 이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도 회담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오후 10시 45분부터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갖고 비핵화 협상 진전에 필요한 러시아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 아르헨티나·네덜란드 정상과도 풀 어사이드(pull aside·약식회담) 형식의 회동 할 예정이다.

한편 G20 국가는 선진 7개국(G7,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과 유럽연합 의장국,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신흥 공업 경제 지역에 속하는 12개국(한국,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이 G20 정상회의 회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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