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차기 법무부장관 인사 검증설
조국, 차기 법무부장관 인사 검증설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6.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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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차기 법무부장관 인사 검증설

청와대가 이르면 7,8월에 있을 개각에 조국 민정수석이 박상기 법무부장관에 이은 차기 법무부장관에 입각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조국 민정수석
조국 민정수석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말까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일부 장관들에 대해 객가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으로 기용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조국 수석이 법무부장관으로 발탁된다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고위공직자 함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및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조국 수석의 거취에 대해서는 총선 출마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단계인 것으로 안다. 지금으로서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이번 개각은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진선미 여성가족부·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유영민 과기부 장관을 비롯, 강경화 외교·박상기 법무·박능후 보건복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원년멤버' 장관등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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