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가 청소년들의 자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학교 밖 수어교육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대 산학협력단이 남구청으로 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수여교육에는 25일 광주시 농아인협회에서 열리는데, 이 곳에서 진행되는 컬링대회에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수어 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앞서 주대는 지난 4월부터 남구 꿈드림 센터에서 일주일에 2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수어 봉사활동은 오는 28일 수화통역사 수료식을 갖는 학교 밖 청소년 4~5명이 서구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위해 개인 상담과 직업 체험, 학습 지원, 취업·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학교 밖 청소년들과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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