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노조, 파업 찬투표 마감...7월9일 총파업
우정노조, 파업 찬투표 마감...7월9일 총파업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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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노조, 파업 찬투표 마감...7월9일 총파업

전국 우정노조가 7월 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24일) 전국에서 파업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우정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 투표 결과 찬성이 과반수를 넘으면 7월 9일 우정사업 역사상 첫 총파업이 실시된다.

배송을 담당하는 집배원들은 물론, 접수된 우편물을 한데 모아 각 지역으로 배분하는 우편집중국 직원들도 업무를 중단하게 된다.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될 경우 전체 노조원 2만 9천 명 중 필수인력 1만 4천 명을 제외한 집배원 대다수가 참여할 것으로 보여 초유의 '우편 대란'도 우려되고 있다.

우정노조는 내일(25일) 파업 찬반투표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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