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한나 그린 우승, 박성현 준우승
[LPGA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한나 그린 우승, 박성현 준우승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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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한나 그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박성현 준우승

이미림, 김효주, 박인비(공동 7위), 유소연(10위), 김인경, 고진영(공동14위), 이정은6, 전인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골프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본 박성현이 한나 그린에 아쉽게 우승을 내줬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6,807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16번째 대회이자 세 번째 메이저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선두 한나 그린에 5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한 박성현은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의 성적을 거둔 박성현은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은 첫날부터 나흘 내내 1위 자리를 유지한 한나 그린이 9언더파 279타를 기록,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자신의 LPGA 정규 투어 첫 승을 메이져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한나 그린은 우승 상금 57만7500달러(약 6억7천만원)도 함께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은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마지막 한타가 부족했다.

한편 이미림, 김효주, 박인비는 공동 7위, 유소연(공동10위), 김인경과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공동 14위, 이정은6과 전인지는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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