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최저임금, 시급 8350원, 월급 174만5150원
최저임금,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vs 동결"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가 19일 전원회외를 열어 최저임금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경영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동결을 주장하고 있고, 노동계는 대선 공약대로 1만 원으로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서 심의 기간 내내 팽팽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8,350원으로 월급여로 따지면 174만5150원이다.
지난 2017년 최저임금은 6,470원으로 2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은 27.3%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인상될경우 올해 최저임금보다 19.7% 오르게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27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해야하지만 결론이 안날 경우, 최종 고시 기간 8월 초까지 연장할 수 있다.
매년 노사가 막판까지 협상에 진통을 겪었고 올해도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라, 최종 결론은 7월쯤 날 것으로 예상된다.
Tag
#최저임금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