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 지방 소나기...장마 북상중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 지방 소나기...장마 북상중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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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 지방 소나기...장마 북상중

올해 장마 기간은 6월 하순부터 7월까지 이어질것으로 예상

수요일인 오늘(19일), 전국의 날씨는 흐린 가운데 경기와 강원, 충청 북부에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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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기에보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일부 지방에 비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도 동반하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충북 북부 등에 5∼30㎜, 서울과 경기(동부 제외)와 충남 북부는 5㎜ 내외다.

오전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4도, 춘천 19.2도, 강릉 20.4도, 청주 20.6도, 대전 19.9도, 천안 18.1도, 전주 20도, 광주 19.9도, 제주 19.8도, 대구 19.8도, 부산 19.4도, 울산 19.9도, 창원 18.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4∼30도로 평년(22.6∼28.9도)보다 소폭 높겠다. 서울의 낮 기온은 26도, 강릉 27도, 충주 28도, 대전 29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광주, 부산, 울산, 경남은 전날 유입된 미세먼지가 축적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서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2.0m, 남해·서해 0.5∼1.5m의 파도가 일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방에 곳에 따라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한편 올해 장마 기간은 6월 하순부터 7월까지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장마는 6월24일쯤 시작된다. 다만 올해는 6월 말이나 7월 초쯤으로 예상된다.

현재 장마전선은 대만에서 일본 남쪽 해상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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