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지명에 관심집중 코바나콘텐츠 김건희 대표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을 지목한 가운데 덩달아 관심의 중심에 부인 김건희(47)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열 후보의 재산이 60억원대에 이르고 재산 대부분이 부인 김건희 대표 명의이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법무·검찰 고위직 간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윤 지검장의 재산 대부분은 예금(51억8600만원)인데, 배우자인 김건희 대표의 예금이 49억7200만원이고 본인 예금은 2억1400만원이다. 이외에 신고가액이 12억원인 서초동 복합건물(주택+상가)도 부인 김건희 대표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52세이던 지난 2012년 3월, 12살 연하의 김건희 대표와 결혼했다.
김건희씨는 현재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건희씨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텐츠는 2008년 까르띠에(Cartier) 소장품전을 비롯해 샤갈, 반 고흐, 고갱, 자코메티 전시 등을 거치며 최근 10년 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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