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인사청문회, 일정과 쟁점은
윤석열 인사청문회, 일정과 쟁점은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6.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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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윤석열 인사청문회, 일정과 쟁점은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17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 가지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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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 청문회는 오는 18일 이낙연 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는 윤 지검장에 대한 임명제청안이 의결된 후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보내게된다.

국회는 이르면 내달 초중순께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60억원대에 이르는 윤 지검장의 재산 증식과정이 검증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자는 지난 3월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윤 지검장의 재산은 법무, 검찰 고위직 중 가장 많은 65억9077만원으로 신고했다.

재산 대부분은 배우자 명의다. 윤 지검장 배우자는 예금 49억7232만원을, 윤 지검장 본인은 2억1386만원을 소유하고 있다. 윤 지검장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또한 윤 후보자가 국정농단 수사를 지휘해왔기 때문에 자유한국당 등 야당을 중심으로 적폐청산 수사와 검찰개혁 의지에 대한 질문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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