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승 실패, 류현진 방어율은 1.26로 낮아져...LA다저스 역전승
류현진 10승 실패, 류현진 방어율은 1.26로 낮아져...LA다저스 역전승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6.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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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시카고 컵스, 3-2 역전승

류현진 10승 실패, 류현진 방어율은 1.26로 낮아져...LA다저스 역전승

류현진(LA 다저스)이 호투를 이어갔지만 또다시 10승 도전에 실패했다. LA다저스는 시코 컵스에 3대2로 역전승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2-2로 맞선 8회에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10승 도전엔 실패했다. 류현진은 이날 실점이 모두 비자책점으로 기록돼 방어율은 1.36에서 1.26으로 대폭 낮췄다. 

류현진은 6회 수비진의 실책으로 역전을 내줬다. 

선두타자 바에즈를 저스틴 터너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시킨 뒤 브라이언트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주며 1, 3루 위기에 몰렸다. 리조를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시켰으나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로 인해 콘트레라스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이어 보트의 희생 플라이로 추가 실점하며 1-2 역전을 허용했다. 알모라에게 안타를 내주며 위기가 이어졌지만 헤이워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길었던 이닝을 마무리했다. 

2-2로 맞선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곤잘레스를 투수 땅볼로 요리했다. 이어 러셀과 바에즈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등판을 끝마쳤다. 

한편 코디 벨린저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다저스는 6회말 1사 만루 찬스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8회 말 테일러의 볼넷, 마틴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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