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소지섭이 초고가 아파트를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소지섭은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결혼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지난 16일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연인(조은정)과 함께 집 보러 다닌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넓은 평수로 이사하게 되어 그렇게 보인 것 뿐이다. 결혼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소지섭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한남 더 힐'은 초고가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재계 유력인사와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모여 사는 곳이기도 하다.
조은정 전 아나운서의 나이는 1994년생으로 올해 26살이다. 그는 소지섭과 17살 차이가 난다.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인 OGN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을 맡으면서 '롤 여신'으로 인기를 모았다. 소지섭과는 연예프로그램에서 리포터와 취재원으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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