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5-10 패, 안치홍 부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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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연패 당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8차전 경기에서 5-10으로 패하며 2연패 당했다.

KIA 안치홍은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투수 장시환의 2구째에 배트를 돌렸지만, 공이 왼쪽 발등을 직격하며 타박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한동안 미동도 하지 못한 그는 큰 고통을 느끼며 일어섰지만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결국 류승현과 교체됐다.

아이싱을 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안치홍은 X-레이 촬영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류기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