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귀화 1호, 순천 국가 정원 홍보대사,  한국형 엠블런스 개발자

3.1운동을 해외에 알리고 6.25 한국전쟁때는 자원입대해 인천상륙작전에 참여,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시민군 통영을 담당한 사람들.

인요한 교수의 집안이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내용이다.

인요한은 자신의 조부가 3.1운동, 자신의 아버지가 6.25전쟁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자신은 5.18 광주 민주항쟁 당시 통역관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5공화국 시절 주동자로 몰렸다는 사실을 전하며 "추방당하지 않기 위해 군생활도 했다"고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한국 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요한 교수가 사부로 나와 이승기 등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4대 째 한국과 인연을 이어온 인요한 교수는 멤버들에게 135년의 역사가 담겨있는 순천 매곡동 공간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1985년 쓰던 책상부터 인요한 교수 가문이 한국에서 생활하던 공간들과 물건들을 보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인요한 교수는 멤버들에게 자신을 "내가 특별귀하 1호다"고 말하며 주민등록증을 보이며 자신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특별귀화는 한국 정부가 특별한 공로가 있는 외국인에게 부여하는 것이었다.

인요한 교는 이밖에 순천 국가 정원 홍보대사 1호, 순천 인 씨 1호라고 소개한뒤, 이국종 교수가 소개한 "한국형 앰뷸런스 개발"에 관여하게된 사연을 소개했다.

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