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교회, 이희호 여사 사회장, 창천교회에서 장례예배...서울 국립현충원
창천교회, 이희호 여사 사회장, 창천교회에서 장례예배...서울 국립현충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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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교회, 고 이희호 여사 사회장, 창천교회에서 장례예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의 사회장이 14일 오전 6시30분부터 엄수된다. 

방송캡쳐
방송캡쳐

이어 고 이희호 여사의 사회장 추모식이 오전 9시 30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1시간여 동안 엄수된다.

이희호 여사 사회장 장례위원회에 따르면 이희호 여사의 사회장 장례는 이날 오전 6시3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을 시작으로 오전 7시 고인이 생전 몸 담았던 신촌 창천교회에서의 장례 예배, 이 여사가 유언을 통해 기념관으로 사용해달라고 한 동교동 사저 방문, 국립 현충원에서의 추모식과 안장식 등이 이어진다.

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추모식에서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조사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김상근 목사 등이 추모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의문도 낭독된다.

추모식이 마무리되면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옆에서 영면에 들게 된다. 기존 김 전 대통령 묘역을 개묘한 뒤 합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주관하는 사회장 추모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사회로 현충원 현충관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다. 일반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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