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결승, 박종환 여주FC 감독도 축구 거리응원
한국-우크라이나, U20 월드컵 결승전 중계방송, 16일 1시 SBS, MBC, KBS2 TV
오는 16일 1시, U-20 월그컵 결승전 경기가 열리는 시간에 전국 곳곳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경기도 여주시에서도 16일 1시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우크라이나의 결승전 경기 시간에 거리응원전을 펼친다.
여주시는 1983년 '멕시코 4강 진출 신화'를 이끌었던 박종환 여주시민축구단(K3리그) 총감독과 함께 시청 주차장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여주시의회를 배경으로 한 대형 무대와 LED 전광판(가로 12m, 세로 9m)을 설치한 뒤 15일 밤 10시부터 여주대 치어리더, 지역 그룹사운드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박 감독은 36년 전에 선배들이 하지 못했던 결승행 꿈을 이룬 만큼 내친김에 우승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U20월드컵 결승전 경기는 16일 1시, SBS, MBC, KBS2 TV를 통해 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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