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전남 1위, 광주 2위, 제주 3위
장석웅 전남교육감 5개월 만의 1위 '상승'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5월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의 긍정평가 지지율이 63.4%로 나타나 4월의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광역 시도별 로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5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5.6%)에 따르면 김 지사의 지지율은 지난달 대비 지난달 대비 5.6%p 상승하며 4월에 1위를 한 이용섭 광주시장을 제치고 다시 1위를 회복했다.
반면 이용섭 광주시장은 4월에 비해 0.1%p 하락한 60.8%로 2위로 내려앉았다.
광역단체장별 순위를 보면 이철우 경북지사 3위, 이시종 충북지사 4위, 송하진 전북지사 5위, 최문순 강원지사 6위, 7위는 원희룡 제주지사 7위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12위에 이재명 경기지사(44.9%), 13위 오거돈 부산시장(42.5%), 14위 박남춘 인천시장(42.4%), 15위 허태정 대전시장(42.2%), 16위 김경수 경남지사(39.9%), 맨 마지막 17위엔 송철호 울산시장(33.5%)이 이름을 올렸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58.1%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5개월 만에 1위로 상승했다.
2위는 김승환 전북교육감(53.9%), 3위 이석문 제주교육감(46.5%), 4위 장휘국 광주교육감(46.2%), 5위는 김병우 충북교육감(44.7%)이었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라남도가 62.9%로 2개월 만에 다시 1위로 등극했다. 이어 광주광역시는 61.2%로 두 순위 오르며 2위를 기록했다. 민선 7기 조사 이래 처음으로 톱3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경기(58%), 인천(55.6%), 세종(54.8%), 대전(54.7%), 부산(54.5%), 충북(54%), 강원(53.5), 충남(52.6%), 전북(51.3%), 대구(47.5%), 울산(39.3%)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