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이승우 조부상 잠시 외출 평가전 위하여
한국 이란, 이승우 조부상 잠시 외출 평가전 위하여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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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이승우 조부상 잠시 외출 평가전 위하여

국가대표 공격수 이승우(21·엘라스 베로나)가 조부상을 당했으나 퇴소 대신 잠시 외출, 빈소를 찾은 후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국과 이란의 11일 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두고 공격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의 조부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축구 팬들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승우는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할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접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도 이승우는 이날 오전 훈련을 충실히 소화하고 대한축구협회(KFA)와 벤투 감독이 이승우에게 "가족이 먼저"라며 선택권을 줬지만 이승우는 퇴소가 아닌 외출을 선택했다. 

KFA 측은 "이승우가 점심 식사 이후 빈소로 갔다가 밤에 NFC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친선 A매치를 펼친다.

이승우는 지난 7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이승우는 11일에도 평가전 운동장을 선택한것이다.

이날 평가전 중계방송은 KBS2TV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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