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초당대 검도부, 국무총리기 전국 생활체육 검도대회 우승
전남 초당대 검도부, 국무총리기 전국 생활체육 검도대회 우승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6.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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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초당대 검도부가 국무총리기 전국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검도회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경북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국무총리기 전국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초당대학교 대학동아리부 단체팀이 우승을, 대학동아리부 개인전에 참가한 이한(3학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전남을 대표하여 출전한 대학동아리부 선수들(이한, 박주용, 송준명, 이성민, 박건호)은 8강에서 서울을 상대로 4:1로 이기고, 4강에서 전북을 만나 3:1로 이기면서 결승전에 올라 경기도를 만나 2:2로 비겼으나 전남이 6:5로 1포인트를 가져오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이한 선수는 16강에서 경남을 1:0으로, 8강에서 경기도를 2:0으로, 4강에서 충남에 2:0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으나, 부산에 1:0으로 지면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초당대학교 강진형 교수는 “이 대회에서 대학동아리부 단체팀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전남 검도의 자존심을 지키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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