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하저마을 해변 캠핑장 조성
강진 하저마을 해변 캠핑장 조성
  • 김홍재 기자
  • 승인 2019.06.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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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저마을 캠핑장,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성장 기대

강진군 대구면 하저마을에 바닷가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핑장이 조성 됐다.

대구면 하저마을에 조성된 이곳 캠핑장은 기존 마을에서 관리하는 주차장과 일부 유휴지를 마을 관광 소득을 위한 특화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이곳엔 대지면적 3,500㎡, 20개 데크로 조성하고 개수대, 음수대, 화장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 대구 하저마을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을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9일까지 전국 9만명의 최대 회원 수를 자랑하는 전국 최대 카페 달구지캠핑의 협조 받아 테스트캠핑을 시행했다.

전국 캠핑객 30개팀, 1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강진만의 명물인 대형 황가오리를 구입, 시식 코너를 마련키도 했으며 바로 앞 가우도 출렁다리 트레킹과 요트 체험, 짚트랙 활강에 도전하는 등 스릴을 만끽했다.

특히 캠퍼들과 함께 다산초당, 무위사, 병영성, 영랑생가, 고려청자도요지 등 강진 전역을 돌며 문화투어와 함께 강진에 자랑거리인 오감통 등지에서 맛기행을 펼쳐 특별한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김동섭 대구면장은 “우리 고장은 청정해역 강진만과 귀중한 문화재가 다양한 곳인데다전국 최고 캠핑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 많은 캠퍼들이 우리 고장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이 강진지역의 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등의 관광 소득이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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