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보고타포럼 주최측 '초청한적 없다 vs 기획사측에서 초청'
이명박, 보고타포럼 주최측 '초청한적 없다 vs 기획사측에서 초청'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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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보고타포럼 주최측 '초청한적 없다 vs 기획사측에서 초청'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콜롬비아 보고타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보고타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았다고 밝혔으나 사실이 아닌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기념재단은 지난 3일,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보고타 포럼에서 이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자 자격으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주최 측이 '기조연설자로 완벽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면서, '서울과 대한민국으로부터의 교훈' 등의 주제로, 토론까지 요청받았다고 세세히 밝혔다. 콜롬비아는 2012년 이 전 대통령이 국빈 방문했던 나라다.

하지만 7일 KBS에 따르면 보고타포럼 주최측인 콜롬비아 보고타 상공회의소는 이 전 대통령을 초청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보고타 상공회의소 언론 담당자는 7일 KBS에 보낸 이메일 답변에서 "보고타 상공회의소는 해당 포럼을 주최하지만 이 전 대통령을 초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통령 측은 이메일을 받은 건 분명하다, 다만 주최측인 보고타 상의가 아닌 행사 실무를 맡고 있은 현지 기획사가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KBS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이메일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전 대통령 측은 민감한 내용이 있다며 거부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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