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경자씨와 재봉틀Ⅵ’ 참가자 15명 모집
광주문화재단, ‘경자씨와 재봉틀Ⅵ’ 참가자 15명 모집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6.08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발디자인․탭댄스 등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10번의 만남…18일까지 접수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엄마들의 청춘을 회상하고, 다가올 삶을 응원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경자씨와 재봉틀Ⅵ-원(하는)스텝’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경자씨와 재봉틀’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자체기획프로그램으로 50~60대 엄마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치유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경자씨와 재봉틀Ⅵ-원스텝은 지난 ‘청춘런웨이’, ‘청춘콜렉션’에 이은 패션시리즈로 신발디자인을 통해 앞으로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경자씨와 재봉틀Ⅵ-원스텝은 아직 사회활동 욕구가 넘치고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50~60대 엄마들이 앞으로 신고 싶은 신발을 직접 디자인하면서 다가올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발디자인 외에도 소금테라피, 몸놀이, 드로잉, 화보촬영, 탭댄스 등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단체 ‘함께크는나무협동조합’ 추현경 대표가 함께 기획‧운영하며, 6월 21일부터 8월 30일(매주 금, 10:00~12:30)까지 모두 열 번의 만남으로 꾸려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는 경자씨입니다 : 경자씨와의 만남 ▲경자씨는 도로시? : 지혜, 열정, 용기를 북돋기 위한 테라피 ▲경자씨의 빨간구두 : 신고 싶은 신발 디자인하기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 탭댄스 배우기 ▲경자씨의 원스텝 : 디자인한 신발을 신고 패션쇼 및 전시 등으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충장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50~60대 엄마들로서 문화예술교육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전년도 참여자보다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방법은 오는 18일까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jarte.or.kr) 또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cf.or.kr)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전화접수하거나 카카오톡 친구신청을 통해 간단한 정보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