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 점프 투게더 토크 콘서트’ 큰 호응
동신대, ‘ 점프 투게더 토크 콘서트’ 큰 호응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9.06.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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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CEO에게 듣는 취업의 길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스펙보다는 정신과 마음 중요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초청 토크콘서트가 동신대에서 열렸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초청 토크콘서트가 동신대에서 열렸다.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현직 최고경영자(CEO)에게 취업의 길을 직접 듣는 ‘동신대학교 토크 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5일 오후 대학 나래관 2층 드림팩토리에서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초청해 ‘동신대학교 점프 투게더(Jump Together)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우리 농업의 발전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콘서트에는 농어촌공사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동신대 재학생 60여명이 사전 신청으로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김 사장은 ▲우리 농업의 특징 ▲우리 농업의 성장 현황 ▲농업 발전의 주요인 ▲향후 전망과 과제 등을 강연하며 대한민국 농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를 이야기했다.

그는 “다양한 기술 개발로 우리나라 농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다”며 “품질 좋고 안전하고 신선하며 기능성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강연을 끝낸 뒤 학생들의 30여개 질문에 답하며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농어촌공사 취업을 위해서는 “자격증과 스펙도 필요하지만 농어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정신과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동신대는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김종갑 한국전력공사를 초청해 ‘전력산업 주요 이슈와 디지털 변환’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박성철 한전KDN 사장,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 등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한편 동신대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기업의 지역 대학 출신 인재 의무 채용 정책에 맞춰 ‘혁신도시 공기업 취업 특별반’(대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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