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 현충일 날씨 오후부터 내일까지 제주-전국에 비 예보
기상청, 오늘 현충일 날씨 오후부터 내일까지 제주-전국에 비 예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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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 현충일 날씨 오후부터 내일까지 제주-전국에 비 예보 

오늘 날씨, 금요일까지 최대 100mm, 제주·남해안 시간당 30㎜ 이상…돌풍에 천둥·번개도

전국 기상특보, ▫︎ 폭염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경산, 영천)
▫︎ 건조주의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기상청, 케이웨더
기상청, 케이웨더

현충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 늦게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리는 비는 밤에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

대구·경북과 경남, 일부지역에는 수일째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도 대구·경북 낮 최고 기온은 24∼32도 분포를 보이겠다. 

금요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제주도, 남해안, 경북 동해안은 50∼100㎜다. 많은 곳은 150㎜, 제주도 산지엔 250㎜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현충일인 오늘 오후부터 전국이 흐려지면서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금요일까지 비가 내리겠다.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50~1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지형적 영향에 따라 15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은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국지적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2∼32도로 평년(21.9∼28.5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서해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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