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구슬땀'
보성소방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구슬땀'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6.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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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구슬땀'

최동철 서장 등 대원 20여명, 녹차농장 일손 도와

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는 농촌인력수요가 집중되는 농번기철을 맞아 5일 소방서장을 포함한 20여명이 보성읍 원봉리 소재 청룡다원 녹차농장을 찾아 바쁜 농촌 일손을 돕고자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고령화로 농촌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3,000㎡ 면적의 잡초제거 및 주변 환경정리로 온 몸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보성의 상징인 녹차수확을 도우며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고, 농산물의 소중함도 느끼며 농민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농장 관계자는 “날씨는 너무 덥고 일손은 부족해서 녹차 수확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소방대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동철 보성소방서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실질적으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와 이웃사랑과 119봉사정신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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