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입국, 4일 벤투호 합류
손흥민 입국, 4일 벤투호 합류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6.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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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입국, 4일 벤투호 합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풀타임 출전...하루 휴식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토트넘 손흥민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용히 귀국했다.

손흥민은 4일 저녁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 5일 훈련부터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파울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2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풀타임으로 뛰후, 장시간 비행 끝에 귀국했기 때문에 벤투 감독은 특별히 휴식 시간을 줬다.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후 5일부터 훈련에 참여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뒤 7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경우 A매치(축구대표팀간 경기)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올해 3월 26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 때 선제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며 A매치 8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마감했다.

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의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은 이란전 무득점 탈출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이란과의 A매치에 5차례 출전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 출전 경기에서 한국은 1무 4패로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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