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공연에 英 런던 `들썩`…2일 새벽 3시 30분 생중계
방탄소년단 공연에 英 런던 `들썩`…2일 새벽 3시 30분 생중계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6.01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밴드 퀸의 공연무대인 웸블리 경기장서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무대로 잘 알려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한다.

9만 석 규모 가운데 시야 제한 석을 제외한 약 7만 석dl 예매를 시작한 지 90분 만에 매진된 방탄소년단 공연(사진=방송화면 캡처)
9만 석 규모 가운데 시야 제한 석을 제외한 약 7만 석dl 예매를 시작한 지 90분 만에 매진된 방탄소년단 공연(사진=방송화면 캡처)

공연 시작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1일 오후 7시 30분, 2일 새벽 3시 30분 두 차례이며 단독 콘서트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로 진행한다.

150분간 진행되는 내일 공연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영국 공연은 지난해 10월 오투 아레나(O2 Arena)에서 단독 콘서트에 이어 8개월여 만이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밴드 퀸이 1985년 공연한 웸블리 스타디움에 모인 고한중(사진=방송화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밴드 퀸이 1985년 공연한 웸블리 스타디움에 모인 고한중(사진=방송화면)

그야말로 스포츠와 대중문화의 성지요, 꿈의 무대라고 불린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밴드 퀸이 1985년 '라이브 에이드' 무대를 펼친 곳이며 마이클 잭슨, 마돈나, 비욘세 등 슈퍼스타들만이 입성했다.

9만 석 규모 가운데 시야 제한 석을 제외한 약 7만 석은 예매를 시작한 지 9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특히 한국 가수로서 처음으로 웸블리 콘서트를 개최하는데다 스타다움 투어가 매진된 것은 비영어권 가수로는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언론매체의 관심도 크다.
방탄소년단은 5월 30일 영국 ITV 채널에서 생방송된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시즌 준결승의 퍼포머 게스트로 출연해 축하 무대를 빛냈다.

웸블리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