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LA 다저스 뉴욕 메츠 2-0 앞서..8승 보인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시즌 8승을 예약하며 이달의 투수상 수상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류현진은 31일 (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로 출격,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평균자책 1점대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5월 평균자책 부문(0.71)에서도 단독 1위에 오르며 이달의 투수상 수상에 한발 더 다가갔다.
투구수가 100개를 넘어선 류현진은 8회 다시 마운드에 섰다. 첫 타자 니도를 2루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대타 윌슨 라모스에겐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로사리오에겐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고, 2사 1루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9회초 현재 LA 다저스가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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